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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 연재 기사’ 관련 유감 표명

2020.05.28

 

우리회는 한겨레신문사의  “나 모르게 해외입양된 두 아들… 5.18 이후 가슴에 돌이 박혔다(2020.05.12.)”의 기사 내용과 관련하여 왜곡된 내용의 사실 관계를 밝히며, 한겨례신문사에 유감을 표합니다.



[왜곡된 기사 내용 및 우리회 확인 부분]



– “나 모르게 해외입양된 두 아들”, “내가 입양을 보낸다고도 안 했는데 내가 동의서를 쓴 것으로 돼 있더라고요.”
: 두 아동이 보호되었던 전라남도 목포시 ‘A보육원’에 ‘두 아동의 친모는 재혼을 앞둔 상황에서 두 아동의 입양을 결심하였다.’라는 상담기록지가 보관되어 있기에 생활고에 의한 일시적인 보호라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내 글씨체가 아니에요. 그땐 제가 한글을 쓰지 못할 때였어요.”
: 동의서에는 친모 및 동행한 목사의 인적 정보와 지장 날인이 되어져 있어 친모의 의사와 다르게 진행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친모가 한글을 쓰지 못했다’라는 주장을 추론해 본다면, 당시 보육원 담당자가 한글을 쓰지 못하는 친모를 대신하여 동의서를 작성하고, 확인 과정을 거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 20년 전께 서울 홀트아동복지회를 찾아갔지만, 둘째아들 근황만 어렴풋이 확인했다고 한다.
: 우리회는 1990년도에 방문했던 친모에게 두 형제가 한 가정으로 입양된 사진을 제공하였고, 해당 사진은 기사에도 첨부되어 보도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두 형제가 한 가정으로 입양되었기에 둘째아들 근황만을 기관에서 안내받았다는 내용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우리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한겨레신문사가 연재한 기획 기사에 유감을 표하는 것이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향후 사실과 다른 유사한 사례들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사실을 알리고 입장을 표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사실에 입각한 내용이 보도되길 바라며, 우리회와 A보육원에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친모의 일방적인 기억에 의존하여 기사가 작성되고 보도된 점에 대해 한겨레신문사에 유감을 표합니다.

 



2020. 05. 28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