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안내

스토리캐스트

해외사업

엄마들의 자립을 위한 첫걸음 (해외 빈곤 가정 자립 지원 사업)

2020.08.05

  • #해외아동
  • #홀트아동복지회
  • #네팔
  • #해외사업
  • #탄자니아
  • #홀트
  • #몽골

 

코로나가 발생하기 얼마 전 탄자니아 도시 빈민 지역인 케코 지역에서 뜻깊은 첫 걸음이 있었습니다. 미혼 엄마 25명이 모여 작은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받은 것입니다. 25명의 미혼 엄마들은 제각기의 힘겨운 사연을 가지고 홀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엄마들은 홀로 서기 위한 용기를 냈습니다.

매주 한국 돈 1,000원씩을 모아 계를 만들었습니다. 매주 1,000원이면 한달에 10만원이 되고, 1년이면 120만원이 됩니다. 한국 돈으로는 작은 돈이지만 엄마들은 이 돈으로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하고, 대출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비즈니스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탄자니아 케코 홀트드림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급식을 만들어주는 음식 사업입니다.

 

 

 

 

네팔에서도 엄마들의 자립을 위한 발걸음이 있었습니다. 네팔 도시 빈민 지역인 코커나 지역의 20명의 엄마들은 자립을 위한 16개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 한 달은 서로를 이해하고, 고민을 공유하고, 현재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분석하며 준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비즈니스 계획을 세웁니다. 비즈니스 계획이 세워진 엄마에게는 200불의 소액 대출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엄마는 1년 동안 본인이 계획한 작은 비즈니스를 시작합니다. 비즈니스는 가축 기르기가 될 수도 있고, 채소 재배나 음식 장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그룹별로 모여 고민을 공유하고, 대출금을 조금씩 갚아 나갑니다.

 

 

 

 

몽골 엄마들도 열심히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0명의 엄마들은 빈곤과 알콜중독 등으로 아빠 없이 아이를 양육하는데 아주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엄마들은 각각 미용, 재봉 교육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해외 빈곤 가정의 완전한 자립을 위해 여성 중심의 역량 강화 사업을 실시하여
창업교육 및 직업교육, 자립교육과 소액대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게 되면서 빈곤가정이 가장 먼저 큰 타격을 입게 되었고,
이러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잠시 중단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엄마들은 다시 시작하기 위해 천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홀로 서기 위해 큰 용기를 낸 빈곤가정의 엄마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다시 무너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