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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온 소식

2020.02.28

2019 월드프렌즈 NGO봉사단 김민지, 김민아 단원


작년 2월 말, 빈곤으로 인해 기회가 결여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떠났던 캄보디아. 1년간의 활동을 무사히 마친 월드프렌즈 NGO 봉사자 김민아, 김민지 단원의 소식! 함께 들어보시겠어요?




김민지 단원



“모든 아이들이 사랑스러웠어요.”



매일 공통적인 건, 아이들이 참 사랑스러웠다. 혼이 나도 집 가기 전에 꼭 안아주며 미안했다고 하는 아이, 오전에 수업을 듣고도 선생님이 좋아서 오후에 또 듣고 싶다는 아이, 선생님이 한국에 가면 이제 공부 안 하러 올 것이라는 아이 등등 모두가 사랑스러웠다.




아이들을 1년간 가르치면서 나는 아이들의 생활에 녹아들었고 우리는 매일매일 소통하며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많이 배웠다. 스펙에 대해 전혀 생각 않고 시작한 일인데 1년이 지나보니 캄보디아에서의 모든 순간이 내 인생의 스펙이 되었다. 나는 내가 살아갈 모든 순간에 이 1년의 경험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생계유지를 이유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지금 그 똘망똘망한 눈들로 의무교육을 마치고 꼭 꿈들을 이루기를 희망한다. 다시 만날 때, 혹은 다시 연락이 닿을 때 아이들과 나 모두 멋진 모습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




김민아 단원



“많은 것들을 느끼고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동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아동과 아동이 속한 가정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동 신규, 종결, 성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하면서 중고등학생 결연아동의 연락망 확보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아동의 연락망을 구축하고 중고등학생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아동결연 업무와 행정업무를 하면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기존 업무를 진행하면서 추가로 예체능 수업(미술, 태권무 등)을 진행하였다. 물론 업무량은 늘었지만, 수업을 진행하며 언어 능력도 늘고 아이들과 친밀감도 늘어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