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캠페인 후기

기쁨이가 자신의 마음에도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어요

2023.03.22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오빠가 있는 5살 기쁨이.
부모님은 장애가 있는 첫째를 보살피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사이 기쁨이가 쑥쑥 성장해야할 소중한 시간을 놓쳐버렸고, 기쁨이는 또래보다 늦은 언어발달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오빠를 위해 많은 것을 스스로 양보했던 기쁨이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늦지 않게 지원해주고 싶었습니다.




기쁨이를 응원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래 친구들보다 언어발달능력과 발음 정확도가 지체되어 걱정이 컸던 기쁨이는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꾸준한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상담 초기보다 발음의 정확도가 60%정도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언어치료와 함께 미술치료도 함께 진행하였는데요,
그림검사 결과를 통해 기쁨이가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뜻하는 ‘자아상’의 크기가 이전보타 커지면서
본인을 오빠와 분리하여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쁨이는 오빠를 이해하면서 자신의 마음에도 귀 기울입니다


기쁨이는 언어치료와 미술치료를 받으며 오빠의 장애를 조금씩 이해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던 오빠의 모습과 엄마가 오빠를 잘 챙겨달라는 부탁을 왜 자꾸 하는지,
아직 모두 이해하진 못했지만 상담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오빠와 나는 조금 다르구나’를 느끼고 또 배워가고 있습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쁨이에게 오빠를 챙기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왔고,
그 탓인지 기쁨이는 미술치료 중에 만든 자신의 작품마저도 오빠에게 선물하려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상담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이제는 기쁨이의 마음이 먼저라고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멋지게 그려 완성된 그림은 기쁨이 자신의 소중한 보물이 되었습니다.




부모님도 기쁨이의 치료에 함께 합니다


기쁨이가 더 이상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기쁨이네 부모님도 치료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빠에게 무조건적인 양보를 요구하지 않고 기쁨이가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기쁨이에게 이전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으로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기쁨이는 후원자님의 응원과 관심 속에 이전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기쁨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기쁨이네 가정에도 걱정보다는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은 우선적으로 기쁨이의 언어/미술 치료비로 지원되었으며,
이후 기쁨이와 같은 국내 위기가정 아동의 심리치료비로 사용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지원

오빠를 위한 포기가 익숙한 5살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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