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캠페인 후기
우리는 언제나 너를 응원해 준오야
2019.11.21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튼튼한 발이 생겼습니다.
준오를 포함하여, 일산복지타운 식구들의 몸에 딱 맞고 안전한 휠체어를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국고보조금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가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 휠체어 등의 보조기구 구입에 어려움이 있고, 자연스레 물려 쓰게 되었죠.
낡은 것도 문제였지만, 몸에 꽉 끼고 균형도 맞지 않아 이동 시에 늘 마음을 졸였었습니다.
때문에 단순한 바깥 나들이, 혹은 학교에서 야외 학습이 있을때 아예 활동에서 제외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모두들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만 하는 이 한 여름에 우리 준오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밖에 나가자고 조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여러분의 후원과 응원으로 장만한 새 휠체어 때문입니다.
예전 물려받은 휠체어를 탈 때에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앉기를 꺼려하던 아이가 지금은 자신의 휠체어를 타고 연신 ‘브레이크!’를 외칩니다.
휠체어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것이 꽤나 재미있나 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면, 시원한 가을이오고, 또 하얀 눈 내리는 겨울이 오겠죠?
계졀이 자연스럽게 흐르듯 준오와 타운의 식구들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자라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두 발만은 흘러가는 시간과 다르게 한 자리에 멈춰있겠지만 너무 속상하거나 아프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 발을 의지하고 있는 휠체어에는 많은 후원자분들의 온기가 가득할테니까요.
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해주시는 우리 후원자 가족분들, 모두 오늘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소중히 모아주신 후원금은 준오와 홀트일산타운 식구들의 휠체어 구입비로 사용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