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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무소 김정의 위탁모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당선

2006.06.22

울산사무소 김정의 위탁모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당선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6월 21일 주최한 “2006년 울산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진 작품전”에서
울산사무소 김정의 위탁모가 홀트아기 목욕시키는 모습이 특별상의 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글 : 울산사무소 하한태




<홀트아기와 함께 한 3년 그리고 희수>


홀트 아기돌보기 3년 동안 내게 큰 복이었는지 힘든아기,
몸이 불편한 아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어떻게 된 일인지 57번째 나의 희수가 내 품에 안겼을 때 약해 보이더니
6일 만에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약하디 약한 아이를 안고 병원 청력 정밀 검사를 또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힘든 검사를 이겨내는 모습에 가슴이 저려 희수를 끌어안고 펑펑 울며
펄쩍펄쩍 뛰어 보았지만 아픈 가슴을 쓰다듬으며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늘이시여 가엽고 불쌍한 저의 희수를 보살펴 주세요.
  조금이나마 들리게 해 주신다면 세상에 아름다운 소리를 느낄 것입니다.
  누구보다 더욱 더 행복하고 사랑 받아야 할 우리 천사를 지켜주세요!
  버림받았다는 기억조차 잊어버리게 해주시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자라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 모든 이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김정의 위탁모의 글은 2006년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에서 식전행사에서 낭송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