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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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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살에 임신·마흔에 아이 가진 ‘비혼주의자’…또다른 세상을 만나다

2021.09.23조회수: 223

중독과 상처, 고통에서 회복돼 다시 출발한 사람들의 드라마, ‘회복자들’을 만났습니다. 삶의 끝에 내몰린 절망을 희망으로 이겨낸 우리 이웃들입니다.

가정에서 불행했던 김지혜씨(가명·30)는 10대에 집을 나와 식당 일을 했다. 당시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일하다 만난 남자친구와 ‘행복한 가정’을 약속했다.

18살, 임신을 했다. 너무 어린 나이였다. 임신중절은 잘 알지 못했고 배는 점점 불러왔다. 남자친구와 아이를 낳기로 하고 학교를 그만뒀다.

그러나 임신 6개월 차 남자친구는 돌연 양육을 거부했다. 둘은 갈라섰다. 남자친구는 떠났고 여전히 그의 생사조차 모르지만 아이가 지혜씨의 곁에 있다. 지혜씨는 홀로 아이를 낳아 지금껏 키웠다.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미혼한부모지원센터에서 지혜씨를 만났다. 현재의 지혜씨에게 과거 상처의 흔적이 남았을 것이라는 예상은 기자의 선입관이었다.

지혜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어두운 청소년기의 아픔을 떨쳐냈다. 11살 아들을 곁에 둔 지혜씨는 ‘회복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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