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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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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두바퀴로 달리는 열정… “코트서 후련한 자유 느껴요.

2023.04.14조회수: 145

[‘찐’한 인터뷰] 최요한 고양홀트 휠체어농구단 주장
스포츠 관련 일 꿈꾸다 불의의 사고 ‘일단 멈춤’ 상태서 농구로 ‘리플레이’
생업과 훈련 병행 열악한 조건에도 “코트서 서로 의지할 수 있어 희열, 팔딱팔딱 뛰는 심장 느끼게 해줘”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였다. 이후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다시 걸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희망은 갈수록 옅어졌다. 점점 ‘내가 다시는 걸을 수도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짙어졌다. 그때가 2008년 5월. 미국에서 5년 동안 어렵게 고등학교, 대학교 공부를 이어가며 스포츠 관련 일을 꿈꿨지만 이 또한 산산조각이 났다. 그래도 스포츠만큼은 차마 놓을 수 없었다. 농구공을 다시 잡았다. 코트에서 두 발이 아닌 두 바퀴로 내달리지만 요동치는 심장은 여전했다. 지난 11일 일산에 있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한겨레〉와 만난 최요한(36)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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