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소개
스토리
나비효과? 파랑새 효과!
2022.12.23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에 대해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나비효과’란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인데요.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즈(Lorenz, E. N.)가 사용한 용어로,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마스크만 살짝 내려도 찬 공기가 코끝을 스치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던 12월, 한 시설에는 나비효과와 같은 파랑새효과가 일어났습니다!
그건 바로, 우리회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에 참여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4명이 자신들이 생활하였던 아동복지시설의 동생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모였는데요! 지난 9월부터 모인 이들은, 후배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어떤 선물을 주는 것이 좋을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선물들을 포장하는 등 무려 3개월에 걸쳐 정성스레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준비하였습니다.
멘티로 활동하였던 이들은 이날만큼은 동생들의 일일 멘토가 되어 과거의 자신에게 들려주었으면 좋았을 법한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전해주었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 해.”라며 쓴 소리도 망설임 없이 해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생들도 평소 자립에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며, 형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자립준비청년들은 ‘프로젝트 준비과정이 보람되고, 특히 준비한 멘토링 주제를 후배들이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들어줘서 뿌듯했다.’, ‘후배들에게 자립, 취업, 대학 등 여러 정보와 경험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동생들을 보니 뿌듯했다.’, ‘처음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에는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준비과정에서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만큼 즐거웠다. 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 날 자립준비청년들은 물질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음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자립을 겪게 될 시설에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가 동생들뿐만 아니라 이들에게도 유익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주었습니다.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준 자립준비청년들이 나비효과를 일으키듯 주위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다시 주변으로 잘 흘려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해주세요! 나비효과? 파랑새 효과!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을 받아 고2,3 시설청소년들을 2년간 진로‧정서‧경제적으로 통합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