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소개
스토리
네팔 아동 의료지원
소리 없는 세상 속 Tamang에게 들려온 희망의 노래
2023.12.14


네팔 판자촌에는 웃는 모습이 귀여운 5살 Tamang은 엄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2년 전, 또래에 비해 언어가 느린 Tamang이 걱정된 엄마는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가까운 큰 소리만 인식할 수 있는 ‘고도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말하는 것도 쉽지 않아 오로지 몸짓과 행동만으로 엄마와 이야기합니다.


의사선생님이 인공와우 수술을 권했지만,
한쪽 귀 수술만 2천만 원이 넘게 들어 엄마는 수술을 결심할 수도 없습니다.
수입을 불안정하고, 아빠와는 연락이 끊겼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가족도 없어 엄마는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다행히도 Tamang의 소식은 홀트아동복지회의 후원자들에게 전해졌고,
개인 후원자 2명의 도움으로 지난 8월 인공와우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Tamang은 작은 소리도 조금씩 듣게 되었고,
‘바이바이(bye bye), ‘마마(mama)’와 같은 짧은 음절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도움으로 Tamang이 새로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만약 지금처럼 지원받지 못했다면,
Tamang은 미래를 꿈꾸기도 쉽지 않았을 겁니다.
저와 Tamang에게 아름다운 날들을 선물해 주신
홀트아동복지회와 후원자님들, 네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Tamang은 1년 동안 매일 언어치료를 하여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하고,
수술받은 한쪽 귀에 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인공와우를 조율해나갈 예정입니다.
Tamang이 엄마와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직 세상에는 Tamang과 같이 치료가 시급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해외 빈곤 가정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