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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디지털문해교육 체험활동 후기
키오스크로 고(GO)! 레일

2024.01.18

모바일과 키오스크의 사용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디지털기기의 사용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영역이 되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8월 8일부터 현재까지 4개월간 평생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및 키오스크 등 디지털문해교육

‘키오스크로 고(GO) 레일’을 실시했습니다.

 

 

부산타워 앞

 

2023년 10월 31일, 디지털문해교육 체험활동 중 하나로
초급반(6명)과 고급반(6명) 총 12명의 어르신들과 강사님이
부산으로 키오스크 체험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여행을 떠나기 직전까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대한 키오스크를 가지고
다양한 상황과 영역(식당, 카페, 은행 등)에 맞춰 여러 차례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기차표 끊기

 

그 덕분에 출발 지점인 동대구역에서 실제 키오스크를 마주했을 때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척척 티켓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여행하는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부산역에서 승차권과 우대권 발급

 

부산타워로 가기 위해 부산역에서 남포역까지 지하철을 타야 할 때도 평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키오스크로 우대권을 잘 발급받아 순조롭게 이동하였습니다.

또한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겨 음료를 마실 때도
키오스크를 이용해 자신들이 원하는 음료를 직접 선택하여 결제하였습니다.

 

디지털문해교육을 받기 전,
어르신들은 기계(키오스크)가 아닌 말로 점원에게 직접 주문했는데,
그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함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게 된 지금은
그런 불편이 많이 해소되었다는 의견을 전해주었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부산타워를 가기 위해
어르신들은 평소보다 많이 걸어 지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단 한 사람도 어려움을 나타내지 않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입장권을 발급받고, 부산타워 라운지에서 부산 시내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부산타워에서 키오스크로 단체사진 찍기에 도전

 

마지막으로 최근 20,3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한 단체사진 찍기에 도전했습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로 찍는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인화된 사진을 보고 어르신들 모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동대구역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과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어르신들은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한 어르신은
“지금까지 키오스크나 휴대폰으로 무엇을 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이 달라졌고, 왜 이런 것들을 진작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라며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가장 먼저 연락해달라”
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 매우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부산타워 앞에서 단체사진 촬영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디지털문해교육이라
참여자가 만족할지 또 교육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은 없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진행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힘이 났습니다.

 

2024년에 또다시 디지털문해교육을 진행할 때는
2023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향상시켜 더 완성도 있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강사님,
그 외 프로그램에 관심 가져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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