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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어때!

2022.11.08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위한 여행지원 공모사업 ‘여기어때 (시즌2)’ 「여기같이어때」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한 마리의 새가 된 듯 날개를 활짝 펴고 자유롭게 날았다.
내 생에 최고로 설레고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


-OO그룹홈, 이원일 학생(가명). 여기어때 여행 소감

 

여러분은 ‘여행’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홀트아동복지회는 2020년부터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와 함께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지내는 아동청소년에게 놀이체육과 여행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공동생활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힐링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총 15개의 시설, 128명의 아동과 시설종사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여기같이어때’ 어플을 활용하여 숙소, 맛집, 레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여행출발 전에는 방역키트를 배분하였는데 아이들은 특히 임직원분들이 보내준 손편지를 한참동안 읽으며 일기장에 고이 간직해두었답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행테마를 기획하여 롯데타워, 경주 유적지 탐방, 남이섬 보트투어, 홍천 스키체험, 강릉 양떼목장, 여수 요트체험, 제주도 등 평소 가보지 못했던 지역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번 여행이 아이들의 마음 한 편에 멋진 추억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를 마무리하며 여행후기 공모전에 참여한 공동생활가정 아동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10월은 저의 마지막 그룹홈 생활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그룹홈에서의 마지막 날을 가장 재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이날에 여수로 여행 가서 행복했어요. 친구들은 가족과 함께 캠핑도 가고 여행도 가는데 코로나19로 저만 놀러 다니지 못해서 속상했거든요. 2박 3일 동안 그룹홈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그룹홈의 맏언니입니다. 대학생이 되면서 그룹홈을 나와 혼자 생활하는데 처음에는 조용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생들과 함께 지낸 일상이 그리웠습니다.여행하며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웠고 제가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생들을 돌보면서 ‘나에게도 가족이 있었구나’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사회인이 되면 저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