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소개
스토리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후기
소중한 선물, 내 아이
2024.10.07
“아기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사주지 못해서
하루하루 불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미혼모인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모집을 통해
신청서 하나가 접수되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가운데서 자신뿐만 아니라
어렵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하준(가명) 엄마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결혼 후, 3번의 유산을 겪으며
임신을 포기한 채 살아왔습니다.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은 제게 정신적 트라우마를 남겼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과거 알고 지내왔던 남성과 교제하게 되었고,
갑작스럽게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신 초기, 친부와의 관계를 정리하였지만
어렵게 찾아와준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홀로 출산을 하였고,
이제는 사랑스러운 하준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저는 정신 질환을 갖고 있어
스무 살 때는 힘든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로 입원 치료를 몇 년간 지속하였고,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여 평범한 일상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출산한 이후, 생활고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다시 우울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준이의 엄마로서 포기하지 않고, 약물과 심리치료를
지속하며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저는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계비, 양육비, 심리치료비 모두를 지원받으며
하준이를 양육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스무 살에 중단했었던 학업도 다시 시작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삶의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고,
하준이와의 밝은 미래를 계획하며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아기가 선물처럼 왔습니다.
여러 번의 유산으로 엄마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게 큰 힘이 되어주는 아이입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했던 엄마이지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은 하준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지원은 경제·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고,
이로 인해 얻은 힘으로 하준이를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출산을 앞둔 위기 미혼모와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양육 중인 미혼모자 가정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지원사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