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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피해아동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가족 울타리이음’ 후기

2024.09.19

  • #주거환경개선
  • #학대피해아동가정
  • #우리가족 울타리이음

홀트아동복지회의 ‘우리가족 울타리이음’
학대피해아동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원가정 기능 회복을 돕는 사업
입니다.

‘우리가족 울타리이음’을 통해 지저분했던 집도,
어두웠던 가족의 마음도 반짝반짝 깨끗해지고
환해진 후기를 들어볼까요?

 

 

 

2022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 건수 중 약 81.3%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며,
학대행위자의 82.7%가 부모라고 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정 내 학대가 일어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가족이 처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꼽힙니다.

쾌적하지 못한 주거 공간은 양육자에게 스트레스 및
우울을 일으켜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부부갈등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적절한 양육을 저해합니다.

또한 피해아동의 정서 및 신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칩니다.

주변 환경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경험,
성인기 이후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유년기를 보내는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태형이는 지적장애 3급 외할머니, 지적장애 3급 엄마,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남동생 태민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엄마랑 태형이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후 아빠와의
분리를 위해 외할머니 거주지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아프신 외할머니 집에는
악취가 심하고 바퀴벌레가 매우 많았습니다.

종합복지관에는 해충퇴치 약을 지속적으로 제공했지만
해충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태형이네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아빠가 보내주는
양육비 월 20만 원으로 4식구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태형이는 지각과 무단결석이 잦아
학교 선생님도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태형이의 동생 태민이는 4세인데도 가정 내에서
배변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했습니다.

언어발달이 지연되고 한 단어만 말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주로 “아아” 정도의 말만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의사소통이 안 되어 놀이에 참여하지 못하다 보니
어린이집에서도 또래관계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태형이네 가정을 위해 ‘우리가족 울타리이음’ 사업으로
해충방역정리정돈을 지원했습니다.

청소하고 나니 해충이 박멸되고 생활용품 등이 정리정돈 되어
전반적으로 위생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태형이네 가족은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변신한
모습에 놀라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우리가족 울타리이음’ 사업은 세아그룹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3년 1년간
학대피해아동 31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주거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서비스 지원 이후에도 직접 바퀴벌레 약을 설치하고
집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집을 청소하는 기간 동안 ‘우리가족 울타리이음’의
지원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부부와 자녀 간의 관계가 회복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호흡기 치료를 받던 아동이 쾌적해진 주거환경
덕분에 건강이 호전되어 치료를 종료한 사례도 있었고,
부모가 이전과 달리 양육에 의지를 갖게 되면서
경제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긍정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사업지역을 확장하고 사업내용을 보완하여
전국 사업으로 ‘우리가족 울타리이음’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
학대피해아동에게 희망과 기쁨의 기억을 선물하는 그날까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하겠습니다.

 

 

학대피해아동을 함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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