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소개
스토리
‘행복한 가족 만들기 100년’ 을 위해 함께 해주신 한정옥 후원자님의 100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2023.02.08
2023년 1월 26일, 뜻 깊은 100세 생신을 맞은 한정옥 후원자님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924년 1월 5일(음력)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셔서 무려 100년의 세월을 살아오셨습니다. 한정옥 후원자님의 100세 건강 비결과 행복한 삶의 원천은 ‘신앙’과 ‘나누는 삶’이었는데요.
홀트의 가족으로 한정옥 후원자님과 자녀와 사위, 손주에 이르기까지 3代가 함께 후원에 참여하고 계셔서 그 감동이 더해졌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정옥 후원자님 뿐 아니라 가족 모두 ‘나누며 사는 삶,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와 실천이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편 故김억순님은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셨던 해리홀트 할아버지의 전쟁고아를 위해 헌신했던 모습과 닮아있어 인터뷰 내내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故김억순님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로 전쟁 당시 북한군의 총살로 부모님을 잃은 아이들을 개성에서 피난시켜 친자녀인 다섯 남매와 함께 키우셨다고 합니다.
인터뷰에 함께 하셨던 딸 유(김)영희님께서는 “언니가 제 생명의 은인이죠. 언니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남편이 그 아이들을 피난시켜 부산에서 처음 만났어요. 셋째 영희가 피난길에서 폐렴에 걸려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었는데 (개성에서 피난시킨)큰 딸이 아픈 영희를 안고 달래가며 끝까지 함께 했어요.” 하고 웃어 보이셨습니다.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집안의 큰 언니, 군기반장 역할을 했던 큰 딸과의 추억에 “우리 딸 보고 싶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리움을 표현하셨습니다.
<결혼 50주년 기념사진(뉴욕에서)(왼쪽)> / <1991년 아들, 딸, 손주들과(오른쪽)>
한정옥 후원자님께서는 홀트아동복지회 뿐만 아니라 탈북 청소년을 위해 두리하나 단체에도 후원을 하고 계시는데요. 부천소재의 여성맹인 생활시설에 20년 넘게 봉사활동도 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1984년 한정옥 후원자님은 환갑을 맞이하여 입소자들과 함께 보냈던 생일은 기억에 남을 만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별 다른 것이 없어요. 내가 조금 덜 먹고, 덜 써도 나누는 것이 더 행복하고, 나누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 이예요.”
“어떤 물건이 있으면 이것을 누가 받으면 가장 기뻐할까, 이걸 받으면 얼마나 기뻐할까?”, 어떤 음식이 있어도 누가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를 먼저 생각하는 한정옥 후원자님의 이타심에서 비롯한 사랑의 실천은 성공을 위해 여유 없이 앞만 보며 달려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 를 발견할 수 있는 깊은 울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한정옥 후원자님 생신을 기념하여 후원자님과 해외에 살던 자녀들이 몇십 년 만에 모두가 모여 하루를 보냈는데요.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하는 순간이 진정한 행복이고 감사의 순간임’ 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2022년 99세 생일기념 특별한후원(왼쪽)> / <(좌)딸 김경희님, (가운데)한정옥 후원자님, (우)큰 딸 유(김)영희님(오른쪽)>

<100세 생일기념 가족사진>
홀트의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 하고 계신 한정옥 후원자님의 선한 영향력이 100년을 이어 가듯 홀트 역시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후원자님들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복한 가족 만들기 100년’을 향해 달려갑니다.
홀트 가족들 모두 한정옥 후원자님의 100세를 축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