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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나의 자립일기 6편] 2026년 월드컵에서 뵙겠습니다!
2023.02.03
2018년 여름 러시아 월드컵을 보고 축구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저는 제가 거주하던 시설 선생님들을 설득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축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지만, 축구부에서 활동하면서 내야 하는 회비와 각종 물품비, 교통비 등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축구를 그만두어야 하나 고민하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기적과도 같이 홀트아동복지회를 만나 축구를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통증을 참으며 훈련해야했던 무릎 십자인대 부상도 치료 받았습니다.
그렇게 고등학생 시절, 제가 받은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훈련했고, 고등학교 3학년 여러 대회와 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여 축구팀에 입단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여름 방학동안에는 홀트아동복지회 드림플러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되어 울산과 대구, 포항 지역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방학활동을 직접 기획하여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평소 축구경기를 보러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꿈에 그리던 경기들을 직접 보러 다니며 프로축구선수가 되었을 때 느끼게 될 기분을 상상해보는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움직임, 패스, 경기운영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로 축구팀 진출이라는 목표까지 이제 1년 남짓 남았습니다. 저의 최종 꿈은 저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받은 지원 덕분에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고, 축구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를 하면서 얻은 책임감과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제가 목표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월드컵에서 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