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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통의 엄마구나” –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 후기 ⑦

2025.09.15

  •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
  • #한부모지원
  • #양육지원

홀트아동복지회는 2024년 1월부터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미혼모자 가정을 찾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엄마들이 용기를 얻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부모가족이란? 미혼, 이혼, 사별 등의 상황으로 부 또는 모가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을 뜻함.

✅본 후기는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은 한 미혼모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01 ❘ 이제는 둘이 아닌, 셋

 

 

저는 울산에서 다섯 살 딸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미혼모입니다. 미래를 함께 꿈꾸던 남자친구는 임신 소식을 듣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힘들더라도 생명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첫째 아이를 홀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힘겨워하는 저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과 가족이 되었지만, 결국 또다시 한부모가 되었습니다.

 

 

02 ❘ 그래도 괜찮아. 난 엄마니까

 

 

첫째 아이를 키우며 얼마나 큰 기쁨과 감사가 따르는지 직접 느꼈기에 둘째를 품게 되었을 때는 막막함보다 “또 해낼 수 있다”는 용기가 앞섰습니다. 혼자 자라온 저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늘 외로웠던 첫째에게 ‘형제’가 생긴다는 사실에, 걱정보다 설렘이 더 컸습니다. 그건 ‘보통의 가정’이 누리는 평범한 기쁨이자, 저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희망이었습니다.

 

 

03 따뜻한 관심이 주는 힘

 

 

첫째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정보 덕분에, 둘째 출산 준비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담 내내 사회복지사님은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셨고, “혼자서도 잘해오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큰 위로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드리며 아이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은 그 자체로 따뜻한 위로이자 기쁨이었습니다.

 

 

04 ‘보통의 엄마’로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 후기 ⓒ사업 참여자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 후기 ⓒ사업 참여자

첫째 아이를 키우면서 둘째 출산을 준비해야 했던 상황은 저에게 현실적으로 견디기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고맙게도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출산물품을 직접 고르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사야 할지도 막막했던 저에게 사회복지사님은 계절에 맞고 꼭 필요한 물품들을 함께 고민해주시며 꼼꼼하게 조언해주셨습니다. 잠시나마 ‘친정 언니’ 같은 따뜻한 존재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 후기 ⓒ사업 참여자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 후기 ⓒ사업 참여자

세상에 아이와 저, 단둘이 시작했던 삶이 이제 곧 셋이 됩니다.

막막한 마음에 아이를 안고 펑펑 울던 날도 있었지만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더 힘내보려 합니다.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지원받은 아기 옷, 손수건 등을 세탁해 건조대에 널어놓고 뽀얀 신생아 옷들을 바라보며 문득 생각했습니다.

“나도, 보통의 엄마구나.”

 

“아이와 함께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엄마들의 첫 걸음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응원해주세요!”

 

* 본 콘텐츠 내 일부 이미지에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AI 사용 여부를 명확히 밝혀 창작물의 진정성과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며, AI 활용 시에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