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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음악과 씨름으로 보여주는 가능성🪄|홀트학교 ‘어깨동무음악회’ & ‘특수학교 씨름대회’ 현장

2025.11.24

  • #장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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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을 맞은 홀트학교가 올가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감동과 열정의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희망의 발자취를 새겼습니다. 바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제12회 어깨동무음악회’와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제1회 특수학교 씨름대회’입니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홀트학교’는 1975년 개교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장애학생들의 잔존능력 계발과 사회 자립 및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특수교육 및 직업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50년의 추억이 노래가 되다: 제12회 어깨동무음악회


어깨동무음악회 무대 위에서 다양한 복장을 한 학생들이 마이크 앞에서 합창 또는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
다양한 모습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는 순간 ⓒ홀트학교

지난 10월 29일(수), 홀트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제12회 어깨동무음악회’가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졌습니다. 홀트학교를 비롯해 경진학교, 문촌초등학교, 일산은행초등학교 학생들이 한 무대에 서며, 서로의 마음을 음악으로 잇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감사와 감동, 열정이 담긴 선율이 흐르고 박수와 환호가 이어진 순간들은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홀트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어깨동무음악회 전경. 무대와 객석, 주변 건물 배경이 보임
홀트학교 교사밴드, 예그리나·국악오케스트라와 문촌초등학교 합창단의 합동 무대 ⓒ홀트학교

음악회는 홀트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Queen-We Will Rock You’와 ‘DAY6-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무대를 통해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학교별 합창과 합주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홀트학교 교사밴드, 예그리나·국악오케스트라문촌초등학교 합창단의 합동 무대는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로 전 출연진이 손을 맞잡고 ‘Heal the World’를 합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어깨동무음악회 무대 위에서 붉은색 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손에 붉은 천을 들고 단체로 율동하며 공연하는 모습
작은 음표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 학생들의 힘찬 무대 ⓒ홀트학교

이날의 음악회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과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음악으로 꿈을 펼치며 서로를 응원하는 순간들이 정말 작고 소중했어요. 작은 음표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듯, 우리는 함께할 때 더욱 빛날 것입니다.”

 

– 김정민 홀트학교장

 

 

💪 모래판 위에서 키운 자신감: 제1회 특수학교 씨름대회


홀트학교 특수학교 씨름대회에서 두 여학생 선수가 샅바를 잡고 기술을 겨루는 순간
힘과 기술을 겨루며 투혼을 펼치는 선수들의 값진 승부 현장 ⓒ홀트학교

음악회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인 10월 31일(금), 홀트학교는 개교 50주년 기념 ‘제1회 메이크월배 특수학교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며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씨름대회는 홀트학교, 한국경진학교, 명현학교, 새얼학교 대표 선수단이 참가해 자존심을 걸고 힘과 기술을 겨루는 장이 되었습니다. 씨름에 첫 도전한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힘과 정신력을 발휘하며 값진 승부를 펼쳤습니다.

 

 

홀트학교 특수학교 씨름대회 시상식에서 한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메달과 상장, 상품(전기매트)을 선수에게 수여하는 모습
값진 승부를 펼친 선수에게 시상하는 모습 ⓒ홀트학교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관중석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한마음으로 선수들의 투지를 응원했습니다. 경기는 남자 3체급, 여자 2체급, 총 5체급에서 승자를 가렸습니다. 홀트학교는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으론 덕양장사(중·고·전공여자), 고봉장사(중학남자), 경기장사(고등·전공)를 배출했습니다. 우승 선수들은 꽃가마차를 타고 운동장을 도는 특별 세리머니로 환호를 받았고, 모래판에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모래판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와 사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 김정민 홀트학교장

 

 

🤝 아이들의 희망을 위한 든든한 동행


제12회 어깨동무음악회 무대 앞에서 홀트학교, 문촌초, 경진학교 등 모든 학생들이 모여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개교 50주년 기념! 함께 노래하며 마음을 이은 제12회 어깨동무음악회 참가자 전체 단체 사진 ⓒ홀트학교

이번 두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BGF복지재단, 메이크월, 오빠네옛날떡볶이 등 지역사회와 후원사들의 든든한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선율과 용감한 도전이 가득했던 홀트학교의 반세기.

앞으로 홀트학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아이들의 꿈과 도전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