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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아기와 갈 곳 없던 막막한 하루, 우리에게 다시 집이 생겼습니다🏠|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14번째 후기
2026.05.18
한눈에 보는 오늘의 이야기
- 🏠홀로 이사를 감당해야 했던 막막함
- 🤝홀트의 도움으로 마련한 새 보금자리
홀트아동복지회는 2024년부터 위기 상황에 놓인 미혼한부모 가정과 미혼 임산부가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을 통해 다시 일어선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자립 이야기를 시리즈로 전해드립니다. 그 14번째 주인공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본 후기는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은 한 미혼모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쉽게 알아보는 홀트아동복지회 – 한부모가족 : 미혼, 이혼, 사별 등의 상황으로 부(父) 또는 모(母)가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을 뜻합니다.


저는 2025년 홀로 아이를 출산한 미혼엄마입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를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살던 집의 계약이 끝나면서 이사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수중에 가진 돈은 커녕, 갚아야 할 빛만 있는 제 처지에 보증금과 이사비를 마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무엇보다 나 하나가 아닌, 어린 아기를 데리고 당장 오늘 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안정적인 집이 없으면 우리 아이의 건강과 안전도 지켜줄 수 없을 것 같아 매일이 지옥 같았습니다.

너무나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했을 때,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저희 모자의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막막하기만 했던 이사비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아이와 함께 안전한 새집으로 무사히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차디찬 길 위가 아닌 따뜻한 방 안에서 아이를 눕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기저귀와 분유 같은 양육 물품, 그리고 맛있는 이유식까지 챙겨주셔서 경제적인 걱정을 덜고 아이를 돌보는 데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사한 후, 저와 아이의 일상은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앞으로 어디에서 지내야 하나’라는 걱정이 사라지니 마음의 짐이 내려앉고 심리적으로도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니 비로소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머물 곳이 없던 저에게 따뜻한 집과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엄마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위기미혼모 가정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선물하는 이 걸음에 함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