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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딘 엄마였던 제가, 이제는 씩씩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 후기 ⑧
2025.10.20
홀트아동복지회는 2024년 1월부터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미혼모자 가정을 찾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엄마들이 용기를 얻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부모가족이란? 미혼, 이혼, 사별 등의 상황으로 부 또는 모가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을 뜻함.
✅본 후기는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은 한 미혼모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01 ❘ 아이의 존재도 몰랐던 무딘 엄마

저는 아이가 찾아온 줄도 몰랐던 무딘 엄마였습니다. 체중 증가는 그저 식욕 탓이라고 생각하며 지나쳤고, 어느 날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자궁문이 열려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아이의 존재도 모른 채 갑자기 엄마가 되었습니다.
02 ❘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선 세상

처음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 세상이 막막하고 두려움만 가득했습니다. 양육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제가 과연 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당장 부모님과 남자친구에게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 사실을 동거 중인 남자친구에게 알렸지만, 결과는 남자친구 어머니의 반대로 인한 이별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떠난 후, 홀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수없이 고민했지만, 제 손을 꼭 잡은 이 작은 아이를 지키겠다는 생각 하나로 용기를 냈습니다. 저는 본가로 돌아가 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했습니다.
03 ❘ 몸이 부서져라 일했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했지만, 현실의 벽은 예상보다 높고 견고했습니다. 빠듯한 살림에 어머니가 힘닿는 데까지 도와주셨지만, 그것마저 한계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저는 조개구이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육아를 병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생활비는 늘 부족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들은 주위 이웃분들에게 얻어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난방비조차 없어 집 안에 텐트를 설치해 그 안에서 아이와 함께 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엄마로서 한없이 부족한 것만 같아 마음이 늘 무거웠습니다.
04 ❘ 엄마의 용기에 닿은 한 줄기 희망

아이를 지키겠다는 다짐 하나로 꿋꿋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지만, 좌절감이 깊어지던 무렵,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트아동복지회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나와 아이를 진심으로 응원해준다는 사실은 제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어설 수 있는 심리적 지지가 되어 주었습니다.
05 ❘ 이제, 두려움보다 희망이 더 커졌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이제는 아이에게 조금 더 씩씩하고 당당한 엄마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모든 문제가 ‘나 혼자만의 몫’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함께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려움은 점차 사라지고 희망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이처럼 귀한 희망을 전달해주신 홀트아동복지회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엄마와 아이의 용기에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세요. 지금,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해주세요.”

* 본 콘텐츠 내 일부 이미지에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AI 사용 여부를 명확히 밝혀 창작물의 진정성과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며, AI 활용 시에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우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