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소개
스토리
“깨끗한 마을을 꿈꿔요” 아이들의 외침에 500명이 응답하다|창립 70주년 기념 해외 아동 그림 공모전 ‘우리 마을, 내가 그리는 세상’ 결과
2025.12.08
한눈에 보는 오늘의 이야기
- 🎨 4개국 200여 명 해외 아동이 공모전 참여!
- 🌍 그림을 통해 환경, 위생, 평등, 꿈을 외친 아이들
- 🤝 시민 500명 투표 참여로 해외 아동 응원
홀트아동복지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해외 취약아동을 위한 그림 공모전 ‘우리 마을, 내가 그리는 세상’을 개최했습니다. 해외 취약아동들은 일상 속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의 마을과 삶에 대한 의미와 행복을 표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참가 아동들은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사회를 관찰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신만의 시각을 반영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쉽게 알아보는 홀트아동복지회 - 국제개발협력 : 홀트아동복지회는 전 세계 취약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몽골, 캄보디아, 네팔, 탄자니아 등 4개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명의 외침, 500명의 응원

이번 공모전은 몽골, 캄보디아, 네팔, 탄자니아 4개국에서 약 20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각국 심사를 거쳐 총 16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 심사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실시된 온라인 심사와 9월 25일 합정역에서 열린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 페어’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총 500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응답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본 세상

투표 결과, 전체 최다 득표 1작품은 ‘이사장상’을, 각 국가별 최다 득표 4작품은 ‘회장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본 세상, 그 작은 눈에 비친 희망과 꿈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이사장상 ‘함께 살아가는 마을’ – 찬 줄린(Chan Julin, 9세/캄보디아)
"제가 그린 그림 속에는 보건소, 학교, 집들이 있어요. 사람들이 걷는 길과 물을 건널 수 있는 다리도 있어요. 물 위에는 배가 있고, 하늘에는 새가 날아다녀요. 코코넛과 바나나 나무가 있고, 해가 반짝 비치고 있답니다."

🏆 회장상 ‘깨끗한 마을을 꿈꾸며’ – 파투마 페미(Fatuma Femi, 12세/탄자니아)
"제 그림은 케코 거리의 더러운 모습을 보여줘요. 우리 마을에는 위생과 건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대부분 쓰레기를 길거리에 그냥 버린답니다. 길에서 파는 음식 위에 파리가 앉아 있는 걸 자주 목격해요. 그래서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병에 걸릴 수 있어요. 저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려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회장상 ‘나무와 사람들, 함께하는 우리 마을’ – 씨엇 소파닛(Seath Sophanit, 13세/캄보디아)
"제가 그린 우리 마을에는 큰 집들과 학교가 있고, 공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홀트드림센터와 보건소가 있어요.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 회장상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마을’ – 아준 비씨(Arjun BC, 10세/네팔)
"제가 상상하는 마을에는 학교, 집, 다리가 있고, 남녀 아이들이 같이 학교에 가고 있어요. 공원에는 자전거를 타는 아이도 있답니다."

🏆 회장상 ‘꿈꾸는 지구의 하루’ – 바야스갈란(Bayasgalan, 15세/몽골)
"저는 제가 상상하는 우리 지구를 그렸어요. 다른 행성에 살고 있을지 모르는 외계인도 그리고, 요즘 인공지능이 많이 쓰이고 있어 로봇도 그렸습니다. 동물도 사람처럼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무지개 비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강도 그렸습니다. 몽골에는 나무가 적고 공기가 더러워서 더 깨끗한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무와 초록 식물도 많이 그렸답니다."


모든 그림에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마을과 일상, 그리고 소중한 꿈이 아름답게 담겨 있습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 전해진 아이들의 시선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깨달음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세상은 단순한 꿈이 아닌 우리의 관심과 지원으로 완성됩니다.
작품을 통해 전해진 아이들의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세상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의 꿈에 색을 더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