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소개
스토리
“8개월간 멈췄던 전기가 다시 들어오던 날, 우리 가족의 진짜 시작”|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12번째 후기 🤱✨
2026.03.30
한눈에 보는 오늘의 이야기
- 🏠위기 끝에 되찾은 온기 가득한 보금자리
- 💪아이를 위해 다시 일어선 엄마의 다짐
홀트아동복지회는 2024년부터 위기 상황에 놓인 미혼한부모 가정과 미혼 임산부가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을 통해 다시 일어선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자립 이야기를 시리즈로 전해드립니다. 그 12번째 주인공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본 후기는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은 한 미혼모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쉽게 알아보는 홀트아동복지회 – 한부모가족 : 미혼, 이혼, 사별 등의 상황으로 부(父) 또는 모(母)가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을 뜻합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겨울

과거 첫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과 명의 도용 사기로 인해 남겨진 것은 수억 원의 빚뿐이었습니다. 두 번째 연인 역시 외면과 회피 속에 이별로 끝났고, 제 곁에는 첫째 아이와 곧 태어날 둘째 아이만이 남았습니다.
아이들을 지키려 아등바등 살아보았지만, 명의 도용 피해로 인해 정부 지원금은 월 10만 원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8개월 넘게 밀린 공공요금으로 가스, 전기, 물조차 나오지 않는 어두운 집에서 임산부의 몸으로 배를 주려야 했던 날들도 있었고, 유치원비가 미납되어 3개월째 집안에만 머물러야 했던 아이의 모습을 보면 현실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덕분에 마주한 진짜 우리 집

참담한 현실 앞에 출산까지 고민하던 순간, 홀트아동복지회의 ‘위기미혼모자 긴급지원’을 만났습니다. 긴급지원 덕분에 밀린 공공요금과 관리비를 모두 해결하며 온기가 도는 집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밥솥이 생겨 아이와 따뜻한 밥을 나누어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젖병과 분유, 아동복 등을 지원받아 한 달 뒤 태어날 둘째를 맞이할 준비를 비로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우리 가족이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무너지지 않을 울타리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과거의 저는 이제 없습니다. 이제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두 아이를 위해 다시는 무너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리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홀트아동복지회를 잊지 않겠습니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어떤 시련도 아이들과 함께 이겨내는 강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위기 상황의 엄마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의 발판을 만듭니다. 모든 아동과 가족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웃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세요.

